홀인원보험금 제대로 알고 미리 대비하세요

골프장에서의 사고율과 사망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골프 인구수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골퍼들이 가입하는 보험상품 중 하나인 홀인원보험금은 어떤 보장을 해주는지 알아보자.

쉬운 목차

홀인원보험금이란 무엇인가요?

홀인원보험은 피보험자가 골프경기 중 알바트로스(기준타수보다 3타 적은 타수로 공을 홀에 넣는 경우)나 이글(기준타수보다 2타 적은 타수로 공을 홀에 넣는 경우)

또는 홀인원(티샷 한 공이 단번에 홀에 들어가는 경우)을 했을 때 축하비용 명목으로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보험 상품이다.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월 1~2만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배상책임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약관상 정의되는 홀인원은 티잉그라운드에서 친 공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이때 동반자에게 주는 축하라운드 비용 100만원과 캐디축하금 100만원을 합해 총 200만원이 정액으로 지급된다.

다만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등 경기보조원 수고비는 제외된다.

또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혔을 때 부담해야 하는 법률상의 배상책임액을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실손보상한다.

예를 들어 A씨가 B씨의 클럽을 실수로 파손했을 경우 수리비 150만원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기본계약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항목만을 보장하지만 특약을 활용하면 보다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상해사망’ 담보를 넣으면 교통사고·스포츠활동·일상생활 등 모든 상해사고로 인한 사망시 1000만원을 지급받는다.

‘상해후유장해’ 담보는 말 그대로 상해로 인해 장해분류표에서 정한 장해지급률 80% 이상 진단받으면 3000만원을 받는다.

특히 특정여가활동중상해담보라는 특약을 들면 골프뿐 아니라 낚시, 등산, 자전거, 스키 등 여가활동 중 입은 상해까지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배상책임’ 담보를 들 경우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배상책임을 최대 500만원 범위 내에서 자기부담금 10만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

골프장에서는 항상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죠.

특히나 벙커샷과 같은 경우엔 공이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위험성이 더욱 커집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골프용품 보험인 골프채보험 가입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어떤 내용인지 같이 알아볼까요?

골프채보험은 골프클럽(골프채) 파손 및 도난 등 피해 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입니다.

이 보험은 주로 라운딩 중 클럽 분실 또는 파손되었을 때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캐디피/카트비 손해배상책임 담보로도 활용될 수 있답니다.

골프채보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가능하며 법인 명의로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1년 단위로 갱신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매년 만기시 재가입해야 합니다.

골프채보험은 크게 세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첫번째로는 골프클럽손해담보 입니다.

골프클럽손해담보는 골프클럽 구입 후 한달 이내에만 가입이 가능하며 총 2회 한도 내에서 수리비용을 보상받으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배상책임담보 인데요

타인에게 신체장해 혹은 재물손해를 입혔을 경우 최대 5천만원 까지 보상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홀인원축하금 담보입니다. 홀인원 축하금은 연간 100만원 한도로 지급되며 특약 형태로 가입됩니다.

오늘은 골프채보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라도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미리 준비하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