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갱신형암보험 어떤 방법으로 석택을 해야 할까요?

오늘은 암보험 가입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먼저 암보험이란 어떤 보험인지 알아볼까요?

암보험은 쉽게 말해서 암 진단 시 치료비나 생활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품이에요.

하지만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암보험과 같은 보장성 보험보다는 저축성 보험인 연금보험이나 변액보험등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신데요. 이는 잘못된 인식입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이고, 매년 약 22만명 이상이 암으로 인해 사망한다고 해요.

게다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에만 무려 4만여명이 암으로 인한 고통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렇게 무서운 질병이지만 조기발견하면 생존율 또한 매우 높은데요. 문제는 그만큼 완치 후 재발률 역시 높다는 점이죠.

그렇기 때문에 암 환자분들에게는 지속적인 의료비 지출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암환자분들을 지원하지만 모든 암 종류에 대한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해주지는 않아요.

특히 고액암(백혈병, 뇌암, 골수암)같은 경우에는 개인부담금이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에 더욱더 신중하게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랍니다.

쉬운 목차

보통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나이는 40세 전후라고 하는데요.

이때 위암, 대장암, 간암 등 각종 암 검진을 받게 되는데 만약 검사결과 위 또는 대장에 악성종양이 발견된다면 의사로부터 조직검사를 권유받게 될 거예요.

그리고 결과에 따라 해당 부위를 절제하거나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죠. 이럴 때 드는 비용 모두 내 돈으로 해결해야 한다면 얼마나 막막할까요?

따라서 미리미리 암보험을 준비해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시는 게 좋아요. 물론 지금 당장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어요.

왜냐하면 현대인들의 식습관 변화로 인해 젊은 나이에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국립암센터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이며, 남자 5명 중 2명, 여자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린다고 해요.

심지어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남녀 전체 연령대에서 암발생률이 증가했다고 하니 젊다고 방심해선 안되겠죠?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암보험 선택요령에 대해 알아볼게요. 첫 번째로는 갱신형/비갱신형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는 건데요.

우선 ‘갱신형’은 일정 기간마다 보험료가 변동되는 형태고, ‘비갱신형’은 처음 정해진 보험료 그대로 만기까지 유지되는 형태랍니다.

아무래도 초기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이 유리하겠지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오히려 손해라는 걸 아셔야 해요.

예를 들어 15년만기 100세보장이라는 조건이라면 현재 만 35세인 고객님께서 80세까지 총 7번의 보험료 인상을 겪어야 하고,

반대로 비갱신형은 동일한 보험료를 납입하면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니 훨씬 합리적이겠죠? 두 번째로는 순수보장형/만기환급형 인데요.

환급형은 말 그대로 만기 시점에 낸 보험료를 돌려받는 대신 매월 내는 보험료가 비싸고, 순수보장형은 월납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만기 시엔 소멸된답니다.

각자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실속있게 준비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세 번째로는 의무부가특약 사항 체크 입니다. 대부분의 보험사에선 특정질병수술비, 입원비, 상해사망 등 필수의무부가특약을 요구하는데요.

이러한 부가특약은 보험료 상승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최소화 하시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는 특약구성 이에요.

앞서 설명드린 내용처럼 불필요한 특약은 빼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특약만을 구성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겠죠?